시작은 '득득득득'2012년식 준중형을 한 대 갖고 있습니다. 15년째 타고 있고 주행거리는 15만 km를 넘겼네요.근거리 위주에만 타고 주로 지하 주차장에 세워두는 차입니다.그래서 초반에는 시동이 잘 안걸리는 문제의 원인이 '배터리 충전 문제'라 생각했네요. 첫 이상 증상은 약 한 달쯤 전부터 시동이 한 번에 안 걸리기 시작했습니다.키를 돌리면 '득득득득' 몇 번 돌고 나서야 부르릉 하고 걸려요. 몇 달 전까지는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그러다 10월 말경 아침, 3일 동안 야외에 세워둔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득득' 소리만 일곱 번쯤 났고, 이때마다 차량 계기판이 깜빡거렸어요. 결국 시동이 걸리긴 했지만, 15년 타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꽤 놀랐습니다.그래서 그날 오후에 동네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