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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지구의 크기와 테슬라 오토파일럿 주행거리 비교

Exeter 2020. 12.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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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구의 물리적 크기가 알고 싶어서, 지구의 크기에 대하여 조사해봤습니다.

 

출처: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적도 기준 반지름: 6,378 km 

극지 기준 반지름: 6,356 km

 

적도 기준 지구 둘레: 40,075 km

극지 기준 지구 둘레: 40,008 km

 

지구의 71%는 물로 덮여있고, 29%는 육지 형태임.

 

위성에서 찍은 지구/태풍 사진 (출처: NASA Earth Image)

 

 

 

사실은 갑자기 지구의 둘레가 궁금했던 것은 구글에서 테슬라 관련 내용을 보다가 발견한 것인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으로 3 billion 마일의 (누적) 주행거리에 도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In February 2020, Andrej Karpathy, Tesla's head of AI and computer vision, stated that: Tesla cars have driven 3 billion miles on Autopilot, of which 1 billion have been driven using Navigate on Autopilot;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Autopilot

 

Tesla Autopilot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Suite of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 features by Tesla Tesla Autopilot in operation Tesla Autopilot is a suite of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 features offered by Tesla that

en.wikipedia.org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의 테슬라 운전자들의 엄청난 운전 데이터가 쌓이는 것 같은데, 3 billion mile이면,

우리나라에 익숙한 km (kilometer)로 계산하면 3,000,000,000 마일은 약 4,828,000,000 km입니다. 

(1 mile = 1.609344km)

 

 

 

 

재미로 계산해보면,

지구 둘레가 약 40,075 킬로미터(km) 이므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 알고리즘은 지구를 약 120,474번 회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알고리즘은 지구를 대략 12만 번 만큼 회전하며 쌓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학습을 했으니, 테슬라 자율주행 알고리즘은 타사의 그것과는 비교 불가한 수준의 실증 데이터로 학습된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가 약 382,500km 라고 하는데, 대략 계산해보면 테슬라 AI는 이미 지구와 달을 편도 12,600번 정도, 왕복으로는 6,300번 정도 주행 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이 학교, 기업, 벤처 등에서 연구 개발하고 있고, 이미 몇몇 도시에서 시범 운행되는 것 같습니다만, 과연 테슬라 AI의 학습 데이터와 비교할 만한 운전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저는 해외 주식 및 테슬라 주식은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는 경우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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