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료보다는 깔끔한 쓴맛과 구수함을 풍기는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십니다. 전 커피 전문가도 아니고, 다만 매일같이 두, 세 잔 정도씩 마시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앞 글(http://exeter.tistory.com/101) 에서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포장 형태의 인스턴트 커피만 언급했는데, 밖에서 마셨던 저렴한 커피 후기를 남겨봅니다.
EMART 편의점 <2019년 업데이트>
최근까지 마신 1000원~1500원 수준의 HOT 아메리카노 중에서 단연코 최고입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수준의 맛입니다. 다른 편의점이 가까워도 일부러 이마트 편의점까지 찾아간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을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EMART 매장이 가장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EMART 편의점이나 빽다방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어떠한 외부 지원이나 댓가없이, 본인 돈으로 수십잔 씩 마시고 직접 적은 후기입니다.
아래는 인터넷으로 인스턴트 커피에 대해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
볶아서 냉각한 커피 원두를 분쇄한 다음, 증기나 열탕을 통과시켜 추출액을 받아 이것을 다시 원심분리기로 돌려 불순물을 제거하고, 열풍에 건조시켜 분말 형태로 완성한다. 마지막 건조과정에서 풍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동결건조 같이 열을 가하지 않는 건조법도 시도한다. 커피는 로스팅하면 1~2주 내에 산패가 되기때문에 커피보관 방법을 고민하던 도중 개발된 것.
1901년 전미 발명전에서 일본의 화학자인 카토 사루토리 박사가 용해방식으로 제작한 파우더 형태의 커피를 '녹는 커피'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것이 시초이지만 카토 박사는 특허를 내지도 않았고 상업화에도 실패했다. 후에 조지 워싱턴이라는 사람이(미국 대통령과 동명이인) 커피 증기가 식으면서 커피 알갱이가 엉겨붙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특허를 내고 상업화를 시도했다.
인스턴트 커피에 대한 초기 반응은 좋지 않았으나, 1차 대전이 벌어지고 군납이 되면서 상업화에 성공한다. 참호전의 진흙지옥 속에서는 원두를 보관하기도 어렵고, 불 위에서 느긋하게 로스팅을 하거나 원두를 분쇄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군인들이 악몽 같은 참호전에 시달리던 마음을 달래준 인스턴트 커피의 맛과 간편함을 잊지 못하고 찾으면서 지금처럼 널리 퍼지게 된다. 1차 대전 당시 어느 병사가 집에 보낸 편지 중에는 매일 조지 워싱턴을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출처 : 나무위키>
의견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REVIEW. > T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직접 마셔보고 적는 인스턴트 스틱 커피 (카누/이디아/맥심/루카스/다비도프/스타벅스비아) (2) | 2017.03.11 |
---|---|
1년동안 사용한 각종 육아 용품에 대한 단점 위주의 솔직한 후기 (0) | 2016.03.05 |
[TEA] APPLE CINNAMON TEA (0) | 2013.12.28 |
[TEA] AHMAD TEA (PEPPERMINT & LEMON) (0) | 2013.12.28 |
[TEA] LADY GREY TEA (0) | 2013.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