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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극복하기 - 1

Exeter 2015. 6.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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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정의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보통의 경우 위장 내시경과 같은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으나 복부의 불쾌감, 설사, 변비, 가스가 찬 느낌 등이 발생한는 경우를 일컫는 병명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학적으로 특별히 병의 원인이 될 만한한 특징이 없는 경우에 통칭하는 병명이라 생각됩니다. 


앞서 말한데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이렇다 할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분석이 어려우니 그 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빠르면 수개월 만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년동안 고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병을 얻게 되면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 항상 신경쓰게 되며, 좌절감을 느끼고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당장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인터넷에서 통상 알려져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극복기, 주위 사람들의 경험 및 개인적인 경험 등을 통해 정리한 내용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번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좋지 않는 것

1)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매운 음식, 술 (장에 좋지 않은 음식들)

보통 장염 증상을 보일때 병원(한의원 포함)을 가서 진단을 받으면, 몇일 동안은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만큼 밀가루 음식 자체가 장에 좋은 음식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겠죠? 개인 적으로도 특정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피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멀리해야 장이 편해 집니다. 또한 매운 음식도 장에 자극을 많이 주는 음식으로 피해야 합니다. 



2) 과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오래 겪어본 사람은 과식한 경우에 더 속이 좋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의학적으로 과민성대장 증후군이 아닌, 일반 적인 경우에도 과식하는 행위 자체가 위장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특히 설사를 자주하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인 경우에는 식후에 화장실로 직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늦은 밤에 먹는 야식

야식을 먹게 되면 장이 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만큼 부담을 주기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의학적으로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스트레스가 주요한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스트레스와 장의 편안함(?)에 큰 연관성을 없었던것 같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극복하기 - 2 (http://exeter.tistory.com/84)


*본 포스팅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 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 및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건강 검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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