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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무선키보드 마우스 - 로지텍 MK270R 사진없는 사용기

Exeter 2015. 8.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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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 달 전에 로지텍 무선키보드 mk270r을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원래 유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였으나 최근에 PC에 달린 수 많은 케이블을 정리하며 무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구성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키보드 모델명을 따라 MK270이라고 제품명을 만든 것 같습니다. 

키보드 - K270

마우스 - M185

일단 저렴한 모델로 (배송비 포함 27,000원) 첫 인상은 '가볍고, 심플하며, 저렴해 보인다' 입니다.


박스내 구성 : 키보드(건전지 포함), 마우스(건전지 포함), USB 나노 수신기, 간단 메뉴얼 종이 2종


일반적으로 Windows 에서 특별히 설치 과정은 필요없고 USB 수신기를 꽂고, 절연종이를 제거하고 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됩니다.



저도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무선 키보드와 블루투스 키보드 방식은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는 보통 2.4GHZ 주파수를 이용하는 USB수신기와 키보드가 연동 동작하는 방식이고, 블루투스 방식의 키보드는 블루투스 장치가 내장된 노트북과 같은 휴대용 기기와 페어링하여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불루투스 기기와 연결하는 키보드에는 USB장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불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USB슬롯을 하나 절약(?)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불루투스 장비의 특성상 일반PC에서 BIOS셋업 화면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사용이 제약됩니다. 즉 일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극히 개인적인(!) 로지텍 MK270R 무선키보드 장단점을 적어보면,


키보드 장점

- 가볍다

- 일반적인 표준 크기/포멧에 가깝다(?)

- 특수키가 제공된다 (음소거, 볼륨조절, 계산기 등)

- 가격대비 키감이 무겁지 않고, 적절(?)하다

- 키보드 사용시 소음이 작은 편이다

(굳이 장점으로 꼽자면..) 키보드 전원 ON/OFF 기능이 제공되어 건전지 절약이 가능하다 


키보드 단점

- 스페이스 및 엔터키 크기가 작은편이다

- 우측 Ctrl키와 Context Menu키(이름은 불명확함)가 크기가 너무 크다

- 전체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약해보인다

- 특히! 키보드 높이 조절 받침 플라스틱은 매우 약해 보인다 (로지텍 저렴이 모델의 특징)

- NumLock LED가 없다




마우스(M185)모델은 특징만.. 

마우스 특징

- 마우스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작다

- USB 나노수신기 동글을 보관하는 내부 공간 있다

- 내구성이 강해보이지 않는다

- 비가시(invisible) 레이저로 마우스 하단에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마우스는 사용감이 좋지 않아서 기존 유선 마우스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무선 키보드&마우스는 중간정도 가격대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하게 된다면 좀 더 투자해서 좋은 키보드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9월 1일자로 내용 추가 합니다.

어제 우연히 키보드 쓰다가 책으로 눌렸는지, 뒷부분 높이 조절용 플라스틱 한개가 부러졌습니다. 

너무 내구성이 안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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